[산호세] 미국에서 먹는 한식! 늘봄 ( Sprint bbq ) |
시작 : 0858
끝 : 0906
미국 지사에 계신 팀장님께서 식사대접을 해주신다고 해서,
점심식사를 하러 나갔다.
방문한 곳은 "늘봄"이라는 이름을 가진 한식당.
영어로는 Spring BBQ 라고 부르나보다 ㅎ
메뉴는 여러가지가 있다.
대표적인 한식 식사로 부를 수 있을법한 것들이 다 있었다.
가격도 비싼 느낌이 딱히 들지 않았다.
개인적으로는 해외에 나가서 한식 먹는것은 안 좋아하지만,
그래도 2주동안 육덕진 것들만 먹었는데, 이쯤되서 한번쯤 한식도 괜찮은 것 같다.
팀장님이 추천해주신 열무냉면 + 갈비 $ 17 을 주문한다.
밑반찬이 나오는데,
초록나물 성애자인 나는 가운데 있는 두부 버무린 시금치가 나와서 너무 행복했다.
무슨 열무냉면에 고기 조금 주는데 $ 17 ( 한화 약 19,000원 ) 이나 받냐? 하겠지만..
갈비의 양과 냉면의 퀄리티와 맛을 보면 음 미국에서 그 정도 가격일 수 있겠다 싶을 것이다.
우선 열무국수 자체도 국물이 깔끔하고 살짝 칼칼하니 정말 맛있었다.
비비면 이런 비쥬얼.
캬 시원하다.
또 먹고 싶다. 침 주르륵..
1인에게 제공되는 갈비의 양이다.
주방에서 구워서 따뜻한 철판에 올려서 제공된다.
이정도랄까?
미국에도 육쌈 방식이 유행인가보다.
너무나 깔끔하게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!
여러분은 외국 나가면 한식 중에 어떤 메뉴가 가장 땡기세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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