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산호세] 로코 ( Rokko ) 일식집에서 반가운 사람을 만났습니당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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짱M 이 대단한 사람을 섭외해서 만나러 갔습니다.

원래 가려고 했던 곳은 현지 매니저님께 추천받은 다른 음식점이었는데,

대기시간이 너무 길었기 때문에 한가한 주변의 다른 레스토랑을 가게 되었죠.

이름은 Rokko Fine Japanese Cuisine.

Rokko 는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습니다.

일본어 사전 보면 "6개"라는 뜻이라는데 과연.. ㅎ

여튼 이곳에서 누구를 조우하게 되었을까요?

바로 우리를 배신하고(?) 구글로 이직하신!

Half Stone 이형을 만났습니다!!!!!!!!

이직하신지 얼마 안 되서 구글 본사로 교육을 받으러 왔다고 하더라구요.

반가운 얼굴을 만나서 너무 좋았습니다.

헤어진지 얼마 안 되었는데,

느낌은 '오랫동안 못 만났는데, 오랜만에 만나도 매일 본 것만 같다' 라는 느낌을 주는 ㅋㅋㅋㅋㅋㅋ

요상한 느낌을 받았습니다.

구글의 이사님도 대동하여 오셨는데, 낯가림이 심한 저는 별 말 없이 그냥 열심히 먹기만 했습니다.

뭔가 구글러들은 여유가 넘쳐보였습니다. ㅋㅋ

아직도 그 맛을 잘 정확히 모르는 상태에서 성게군함도 먹고 ㅎㅎ

여튼 반가웠습니다.

이번 글은 사실 음식점 소개보다는..

반가운 Half Stone 형을 만났다는 기록차원에서..

그것도 미쿡에서!!!!! ㅋㅋ

여러분들도 타지에서 한국 친구를 만나본 적이 있나요?